오라클 SQL, WHERE 절

---

 

항상 SELECT 절과 FROM 절 두줄만 사용한 명령문만 써왔는데요,

이제는 WHERE 절까지 사용해서 세 줄짜리 명령어를 써봅시다.

 

 

 

지난 포스트

오라클 SQL, 중복된 행을 제거하는 방법 (feat. DISTINCT)

 

 

 

WHERE

 

이제부터는 어떠한 특정 조건을 부여해서, 조건에 맞는 행들만 필터링을 해서 출력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우리가 어떤 특정 조건을 줄 때 사용하는 절이 바로 WHERE 절입니다.

 

WHERE 절은 항상 FROM 절 다음에 위치합니다.

FROM 절과 WHERE 절 사이에는 그 어떠한 절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일단 WHERE 절을 넣은 명령어를 한번 살펴봅시다.

 

 

 

SELECT last_name, salary
FROM employees
WHERE department_id = 90;

SELECT와 FROM은 이제 익숙합니다.

employees 테이블에서 사원의 이름과 월 급여의 정보를 가져오는 것이죠.

그런데 WHERE에 적힌 명령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WHERE department_id=90 에서 추측을 해봅시다.

 

 

 

그건 바로 90번 부서에서 일하는 사원들의 이름과 급여 정보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SELECT와 FROM 절만 쓰는 경우의 명령어 실행 순서는,

SELECT가 더 위에 쓰여있지만 FROM 절을 먼저 실행하고 그다음 SELECT 절을 실행합니다.

FROM 절에 써있는 테이블에서 SELECT 절에 쓰여있는 컬럼들의 정보를 가져오는 순서로 말이죠.

 

그런데 WHERE 절까지 들어오면 실행 순서가 바뀝니다.

FROM 절이 첫 번째, WHERE절이 두 번째, SELECT 절이 세 번째가 됩니다.

위의 명령어를 보시면 대충 느낌이 오시죠?

 

WHERE 절은 조건을 명시하는 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HERE 절의 특징은 항상 조건식이 쓰입니다.

'WHERE', '컬럼 이름', '연산자(=, <, > 등등..)', '값' 순서로 말이죠.

 

 

 

SELECT last_name, job_id, department_id
FROM employees
WHERE last_name = 'Whalen';

이 명령어를 해석해봅시다.

 

employees 테이블에서 Whalen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원의 이름과 직업(하는 업무), 부서 번호를 가져오는 명령어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할 점이 있습니다.

WHERE 절에서 연산자(=) 뒤에 오는 값이 숫자일 경우에는 작은따옴표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문자나 날짜 값(예를 들면 입사 날짜) 등을 명시할 때에는 위와 같이 작은따옴표를 꼭 써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연산자 뒤에 오는 값을 입력할 시에, 테이블에 저장된 데이터의 형식 그대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문자 값을 넣을 때에는 대소문자를 구분해야 합니다.

Whalen이라는 사원을 찾으려고 하는데 앞의 대문자를 무시하고 whalen이라고 입력을 하면 하나의 행도 검색이 되지 않았다는 뜻의 no rows selected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다음 포스트

오라클 SQL에서 사용하는 비교연산자

 

 

 

---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하단의 ♡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에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