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SQL, 열 머리글을 원하는 문자로 수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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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확인할 때 위의 이미지에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을 열 머리글이라고 합니다.

이 열 머리글을 원하는 문자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오라클 SQL, null 값을 치환하는 NVL 함수

 

 

 

alias

 

열 머리글의 문자는 우리들이 SELECT 절에 쓴 문자가 그대로 표기가 됩니다.

이걸 불러온 우리들이야 이것이 무엇을 보기 위한 것인지 알겠지만, 이대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에는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 텍스트입니다.

 

 

 

SELECT employee_id, salary*12 as annsal
FROM employees;

그럴 땐 위와 같이 명령어를 작성해주면 됩니다.

salary*12 뒤에 as를 붙이고 annsal (annual salary의 준말)이라고 써봅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원래는 SALARY*12 이라고 출력되어야 할 문자가 ANNSAL로 출력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사용된 as라는 키워드는 alias (별명, 가명)을 줄인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alias 기능을 쓰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SELECT last_name AS name, commission_pct comm
FROM employees;

위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마찬가지로 commission_pct도 COMM이라는 문자로 바뀌어서 출력이 됩니다.

즉, '컬럼 이름'과 '바꿀 이름' 사이에 as를 넣는 것도, 그 사이에 스페이스로 빈 공간만 넣는 것도 둘 다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되도록이면 as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사람이 눈으로 보기에 가독성이 좋은 측면에서 그런 것도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성능 저하의 문제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as라는 키워드를 쓰면 서버가 alias를 쓴다는 것을 인식을 하지만,

그냥 빈 스페이스만 넣어버리면 서버가 스페이스 다음에 오는 문자를 alias가 아닌 컬럼 이름으로 인식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위의 코드를 예로 들자면, comm 이라는 이름의 컬럼이 있는지부터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comm이라는 이름의 컬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그제야 alias로 인식을 해서 문자를 바꿔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SELECT last_name "Name", salary*12 "Annual Salary"
FROM employees;

마지막입니다.

위의 명령어로 실행을 하면,

 

 

 

큰 따옴표 안에 쓰인 문자 그대로 출력을 합니다. 즉, 대소문자를 구분합니다.

그리고 두개 이상의 단어가 들어가서 단어 사이에 스페이스가 있을 때에는 ""(큰 따옴표)로 alias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성능 면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따지면, as 라는 키워드를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다음이 "", 마지막이 그냥 스페이스로 alias를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ELECT last_name "NAME", salary*12 "ANNSAL"
FROM employees;

혹시라도 위와 같이 큰 따옴표 안에 대문자로 쓰는 행위는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의 명령어는 스페이스와 큰 따옴표를 동시에 쓰고 있기 때문에,

문자를 대문자로 변환한 후에 대문자로 변환된 문자를 또 대문자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다음 포스트

오라클 SQL, 중복된 행을 제거하는 방법 (feat. DISTI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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