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테이블의 가로 길이가 너무 길어서 테이블이 깨져 보이는 현상을 잡아주는 명령어를 배워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표가 깨져보인다
어떤 테이블을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위의 이미지처럼 줄이 잘 맞지 않아서 테이블을 보기가 참 불편합니다.
그건 DEPARTMENT_NAME의 컬럼이 너무 길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럴 때에 이걸 해결해주는 명령어가 있습니다.
column 컬럼 이름 format
SQL> column department_name format a20 (세미콜론 없어도 됩니다.)
이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그러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아까 깨져 보였던 테이블을 다시 불러와보면 이렇게 깨지지 않고 예쁘게 정렬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QL> column department_name format a20
이라는 명령어를 다시 살펴보자면, column 사이즈를 줄일 컬럼의 이름 format a텍스트 수 지정입니다.
그러니 예를 들어, 'last_name 컬럼이 너무 길어서 테이블이 깨진다.',
'last_name 컬럼의 글자 수를 25로 하고 싶다'라면 column last_name format a25라고 하면 됩니다.
컬럼의 값이 문자냐 숫자냐에 따라 명령어가 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한 가지..!
format 다음에 a숫자가 들어가는 것은 그 컬럼의 값이 문자일 때만 허용이 됩니다.
위와 같이, department_id의 값은 숫자인데
SQL> column department_id format a20 라고 명령어를 주면 department_id의 값이 ##으로 깨져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값이 숫자인 컬럼의 길이를 조절할 때는 어떻게 하면 되느냐..
SQL> column department_id format 9999999999999
이런 식으로 9라는 숫자를 넣어주면 되는데, 9의 개수에 따라서 컬럼의 길이(글자 수)가 결정됩니다.
즉, 9를 20개 입력한다면, a20인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초기화하고 싶다면
SQL> column department_id format clear
라고 처음 설정으로 초기화시키고 싶은 컬럼의 이름을 넣고, format clear 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 명령어들은 한번 지정하면 영구 저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SQL 플러스를 종료시키고 다시 열면 초기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매번 써야 하는 명령어입니다.
앞으로 자주 쓰게 될 것 같으니 외워두도록 합시다.
다음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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